윤제한의원 소화기클리닉

1월 초에 b형만성간염을 진단 받은 사람입니다.

간수치가 잘 떨어지질 않아서 치료가능한지문의 드리려고 하는데요.

항생제도 4종류나 처방 받아서 복용했는데 수치가 떨어지질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약을 먹으면서 몸이 푸석해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함이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인지 몸에 기운도 없고 축 늘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상태에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좋을지 알려 주세요.

지경환님 저희 병원에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성간염으로 전신에 불편 증상이 나타나면서 많이 힘드셨으리라 염려됩니다.

약으로 바이러스로 인한 염증이 잘 조절되었더라도, 다시 염증이 재발할 수 있는데 이는 체내의 자율신경계의 실조가 원인입니다.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평이한 물질에도 염증반응이 과도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염증이 만성화되며 간의 염증수치가 높아진 상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보혈음으로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아 과도한 염증반응을 낮춰줍니다. 간에 반복되던 염증발생이 줄어들면서 염증 병변 부위가 감소하게 되면, 병의 악화 진행이 예방되면서 간 수치가 낮아질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보혈음으로 탁해진 혈액을 맑고 풍성하게 만들어 질을 높여줍니다. 건조/피로/컨디션 저하 등은 자율신경의 실조로 체내의 진액이 소진되면서 혈액이 탁해졌을 때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혈액의 질을 높여주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간으로 혈액이 순환하면서 쌓인 염증을 배출해 병변 부위를 더욱 줄여주고, 손상부위에 영양을 공급해 재생을 촉진해줍니다. 그로 인해 간이 회복되면서 혈액이 더욱 맑아지게 되므로, 필요한 곳에 수분/영양/산소가 공급되면서 증상은 보다 개선될 수 있게 됩니다.

이때, 본원에서는 몸 상태와 병증 등을 고려하여 처방을 조절하기 때문에, 간에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본원의 치료를 믿고 시작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병증을 완화해보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본원의 상담팀에서 2~3일 내로 전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