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한의원 소화기클리닉

가끔씩 밥을 먹고난 후에

오른쪽 복부에 뻐근한 느낌.

소화가 안되어 답답한 느낌.

헛배가 부른 느낌이 있어서 검사를 받았더니

초음파상에 담낭염증과 담낭벽 비후라는 소견이 나왔고

담낭벽이 두꺼워져 6개월마다 검사를 받으러 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담낭에 결석도 있다고 들었는데

뻐근한 느낌만 있었고 아파서 약을 먹은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는게 나을수 있다고 말해서

고민해보겠다고 말하고 나왔는데 꼭 수술해야 하는지

검색해보니 수술말고 치료도 있던데

치료로는 나을수 없는지 한의사님의 소견을 듣고 싶습니다

문정우님,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에 관심갖고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담낭벽이 두꺼워지는 비후는 담낭염과 담석의 반복된 자극, 염증 발생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담낭에 결석에 염증이 동반되는 경우 또한 많은 편인데요. 염증으로 담낭 조직이 붓고 담즙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담석의 배출에 어려움이 생기고 지속적인 자극을 줘, 소화적 불편함과 통증 등의 증상이 계속 발생할 수 있어 담석의 관리와 함께 담낭 조직의 회복을 이끌어주는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혈액의 탁화를 맑아지게 해주는 치료를 통해 담즙의 건강한 비율을 되찾아주고, 담낭과 담낭 주변으로 흐르는 혈류를 풍성해지도록 만들어줍니다. 구성비율이 개선된 담즙은 담석이 커지거나 늘어나지 않도록 관리 및 담즙을 타고 결석이 배출되도록 이끌어줍니다. 맑아진 혈액은 염증과 손상의 치유에 도움을 줘, 염증으로 붓고 두꺼워졌던 조직을 가라앉혀 담낭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담낭과 담관 조직이 회복되며 담즙분비까지 원활해진다면, 담낭염과 담낭벽비후 그리고 담석이 동시에 관리되면서 식후 느껴졌던 소화적 불쾌감도 완화됩니다. 이러한 본원의 치료를 믿고 시작해보시기 바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원의 상담팀에서 빠른 시일 내로 전화를 드리고 상담 진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