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한의원 소화기클리닉

처음 간 병원에서는 결석만 있는것 같다고 하였고, 다른 병원에서는 용종이라고 하고.. 말이 서로 안 맞길래 좀더 큰 전문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담낭결석이랑 용종 둘다 있다고 하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담낭용종은 크기나 모양이 나쁘지 않다고(측정 사이즈 0.4cm정도) 하고, 담낭결석도 있긴 한데 크기가 작은게 여러개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경과관찰을 해보자 하여 그렇게 한지 1년 정도 되었는데 딱히 불편한건 없지만, 가끔씩 윗배에 콕콕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

계속 있으면 병원을 갈텐데 조금 기다려보자 하고 있으면 가라앉아서 병원에 간적은 없는데, 전에 검사받을때 의사선생님이 통증있으면 수술해야할수 있다고 얘기를 해주신 기억이 문득 떠오르네요. 통증 같은 느낌이 일주일에 한두번 있는데(주로 밥을 먹고 난 후에요) 수술을 해야 하는지, 수술말고 다른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는 중인데 치료로 둘다 관리가 정말 가능한지 문의합니다

김성진님, 안녕하세요?

저희 병원에 관심갖고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담낭용종과 담석의 상태에 변화가 생김으로 인해, 증상이 유발될 수 잇는데요. 담낭용종의 모양이나 사이즈에 큰 변화가 없어도, 담석의 이동에 의한 자극으로 인해 상처가 나며 간헐적으로 통증이 유발되는 상태이신 것 같습니다.

특히 담즙의 분비를 위해 담낭이 수축하고 담즙이 흘러 빠져나가면서 담석이 휩쓸려 이동하게 되므로, 대개 식후에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이때는 담낭절제수술 보다는 담낭 점막의 상처를 개선하고 회복하는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담석이나 담낭용종의 사이즈 감소를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본원의 보혈음 처방은 담즙의 상태를 좋게하여 담석을 개선하고, 복부의 담을 순환시켜 담낭용종도 감소시킬 수 있는 처방입니다. 더불어 점막의 상처 회복이 이루어짐으로써 식후 콕콕 쑤시는 통증까지 함께 개선될 수 있으니 진료를 한번 받아보시기 바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원의 상담팀에서 빠른 시일 내로 전화를 드리고 상담 진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