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숙님 저희 병원에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부룩한 속과 명치가 딱딱하게 만져지면서 걱정과 불편함이 크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김인숙님과 같이 공복 시에도 속이 더부룩하면서 쓴 트림이 올라오고, 명치에 단단한 것이 만져진다면 위장 내 담적이 생성된 것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담적은 체내 진액이 소진되면서 위산이 부족해져 소화되지 못한 음식이 위장 내에 쌓여 부패되면서 나온 독성물질이 위 조직 속에서 노폐물과 결합해 단단하게 형성됩니다. 특히 조직 속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검사에서 발견이 어려우나, 위장 내에 존재하면서 소화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담적에 대한 치료가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보혈음을 처방해 체내에 진액을 충분히 보해줍니다. 보충된 진액이 위장 조직 속까지 흐르면서 담적에 수분을 더해 묽게 만들어 서서히 줄여줍니다. 담적이 감소하면서 명치의 단단함은 줄어들고, 서서히 위장의 기능이 회복되기 때문에 소화상태가 개선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진액 보충 치료를 통해 부족했던 위산의 분비량도 늘려주기 때문에, 위산이 적절히 분비되면서 위장의 연동운동은 더욱 개선될 수 있게 됩니다. 그로 인해 위장 내 쌓여있던 음식의 소화가 원활히 이루어지므로, 속 더부룩함과 쓴 트림 증상은 자연스레 완화될 수 있게 됩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본원의 상담팀에서 금일 내로 전화 드려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02.55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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